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브라힘 라이시 (문단 편집) === [[정치]] 경력 === 과거 [[이슬람공화당]] 소속이었으나, 이 당은 1987년 해산되었다. 현재는 [[전투적 성직자회]] 소속. 2006년 [[남호라산]] 주 전문가 회의 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이 또한 2021년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물러날 예정. 2017년 대선에 [[이슬람혁명군인민전선]] 후보로 출마했으나, 38.3%의 득표율로 [[하산 로하니]] 대통령에 밀려 낙선했다. [[알리 하메네이]]가 내심 지지하던 후보였고, [[모함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전 테헤란 시장이 라이시를 지지하며 사퇴했는데도 큰 표차로 낙선한 것. 다만 여론조사에서 일찌감치 로하니에게 뒤지고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낙선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그 후 [[2021년 이란 대통령 선거|2021년 대선]]에 다시 출마했다. 사실상 범여권 및 중도파[* 이란은 [[대한민국]]처럼 분명한 [[정당]] 제도를 시행하는 나라가 아니다. 그냥 중도파와 보수파/원칙파로 구분하는 것이 특징. 이 때문에 대통령이 속한 정파가 실질적인 [[여당]]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대선 시점에서는 루하니 대통령이 중도파이므로, 중도파 후보가 사실상 여당 후보라고 볼 수 있는 셈.]가 일찌감치 [[압돌나세르 헴마티]] 전 [[이란 중앙은행|중앙은행]] 총재로 단일화한 반면, 보수파들은 여러 후보가 난립한 상황이라, 로하니의 낮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행여나 보수파의 분열로 중도파 헴마티가 당선되는 것이 아니냐는 보수파 일각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우려 자체를 할 필요가 없이 라이시가 약 62%에 가까운 득표율로 초압승했으며, 그나마 대항마로 출마한 [[모흐센 레자이]]도 라이시와 마찬가지로 보수파였는데다가, 11.79%로 크게 낙선했다. 무려 '''50%'''에 가까운 격차로 초압승한 셈이다. 정작 중도파 및 범여권 단일 후보로 출마한 헴마티는 10%도 안 되는 8.38%의 득표율로 광탈했다.[* 이를 대한민국에 대입할 경우, 10%도 득표하지 못 한 후보는 선거비용을 그대로 까먹는다(...).] 이로서 보수파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는 했지만, 애초에 후보 등록 과정에서 개혁파 후보들은 다 탈락시키는 등 이란 당국의 답정너 행태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5/513382/|투표 보이콧 운동]]까지 일어났다. 실제로 2017년 대선보다 투표율 자체가 크게 떨어져 (73.33% → 48.78%) 이슬람 공화국이 수립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그나마도 표 중 14%인 417만표가 무효표였다.[* 직전 2017년 대선에서 무효표는 120만표] 반라이시 성향 유권자들은 투표를 보이콧하거나 무효표를 찍었으니 당연히 라이시가 초압승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란의 대통령은 그럴싸한 타이틀과는 달리 별다른 실권이 없다. [[실권]]을 쥐고 있는 자는 바로 [[라흐바르|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다. 다만 라이시가 하메네이의 신임을 받는 것으로 보아서 큰 무리는 없을듯하다. 2023년 현재 하메네이가 80을 넘긴 고령이라 후계자를 물색해야 하는데, 어지간한 역대 대통령들이 재선까지 한 것으로 보아 라이시도 이변이 있지 않는 한 2025년 재선은 확실하며, 이 시점에서 하메네이는 86세가 된다. 이런 점으로 보아 라이시는 사실상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이미 내정되었다고 봐도 무관하지 않다. 사실 하메네이의 신임을 받고 있다는 점, 보수파들로부터 인기가 높다는 점에서 2019년 전후로 후계자 후보군에 오른 상황이었다. 호메이니 사후 대통령이었던 하메네이가 라흐바르를 계승한 점에서 하메네이 사후까지 라이시가 대통령이라면 하메네이처럼 라흐바르를 계승할 가능성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